5/31일(화) 오전 11시부터 슬로푸드 신규회원 만남의 날 행사가 코로나 이후 첫 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종덕 회장님과 장현례 상임이사님의 슬로푸드운동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이진희 부회장님의 맛있는 비빔밥으로 신규회원분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슬로푸드 회원들과 함께 하는 체험행사로, 즉석 고추장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료는 회원 생산자분들의 고춧가루, 메줏가루, 조청을 이용했고, 실습강의는 광주지부장이면서 집밥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박민숙 지부장님이 진행해 주셨습니다.
협회 홍보이사님이신 윤광희 이사님도 조리하는 대한민국 앞치마를 두르고 고추장 실습에 적극 참여해주셨습니다. 만든 고추장은 각자 미리 준비해 온 유리병에 나누어 담았습니다. 프랑스에서 달려오셔서 행사에 참여하신 유홍림 회원님은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훌륭한 점심식사와 재료부터 남다른 고추장 담그기를 한 것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회원분들이 참여하셔서 그 기분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유성경 회원 (2018년 5월 가입)
오랜만에 슬로푸드 음식을 맛도 즐기고, 화장님 강의를 통해 슬로푸드를 더 깊이 알게 되어 좋았어요. 신규 회원분들과 소통도 좋았고요.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즐거움은 배가 되었어요.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었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다음에는 식사 예절도 함께 배워보고 식사 준비와 뒷정리는 참가자 모두가 함께 했으면 합니다.
최승철 회원 (2022년 3월 가입)
신규회원 만남의 날은 매우 설레고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이렇게 대면으로 슬로푸드 회원분들을 만나고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이번 프로그램은 무조건 옳고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일정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의 기회를 놓쳐서 아쉽긴 하지만, 향후 각자의 소중한 경험담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또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유홍림 회원 (2021년 7월 가입)
어디서도 맛 볼 수 없는 아주 좋은 점심 식사였습니다. 재료부터 남다른 고추장 만들기는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많은 회원이 참여하셔도 결코 시간이 아깝지 않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회원만남의 날을 자주 만들어 슬로푸드 철학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날을 계기로 지역에서 더 많은 슬로푸드 회원들이 교류를 하고 슬로푸드 활동을 전파해주시길 기대합니다. 협회에서는 회원만남의 날을 자주 만들어 슬로푸드의 철학을 알리는 시간으로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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